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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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박재민, 1초 차이로 리키김 제치고 우승 "멤버들 격하게 사랑"

기사입력 2012.09.23 11: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재민이 1초 차이로 리키김을 제치고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스타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박재민은 올림픽 스타들을 상대로 맞아 종합장애물 경기 대결을 펼치며 와일드카드전에서 58초 40으로 1분대의 벽을 깨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박재민의 기록을 두고 '레전드' 리키김이 마지막 도전에 나섰고 리키김은 59초 56으로 박재민보다 1초 뒤진 결과를 얻었다.

박재민은 리키김을 제치고 우승이 확정되자 "지는 줄 알았다. 1초가 이렇게 길게 느껴진 건 처음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림픽 스타와 대결을 펼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준 드림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 격하게 사랑한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최성조, 리키김, 쇼리, 박현빈, 박재민, 권태호, 곽희성, 여홍철, 최병철, 원우영, 오은석, 김정환, 구본길, 한순철, 이대훈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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