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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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형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 ‘엠로스워' (스마트폰 G리뷰)

기사입력 2012.10.11 18:47 / 기사수정 2012.10.18 15:52

[글] 기자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전략형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 ‘엠로스워(EMROSS WAR)’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고민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선택과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이해와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게임빌의 전략형 시뮬레이션 게임 '엠로스워(EMROSS WAR)'다.

'엠로스워'는 인간, 엘프, 오크 3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엠로스워 대륙에서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자원을 뺏고 뺏기면서 전쟁을 펼치는 게임이다. 게임에서의 전쟁은 액션이 없이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며, 공격 대상을 지정해 병사를 출전시키면 일정의 이동 시간이 지난 후에 승, 패 결과를 알 수 있다.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건축, 훈련, 연구 등을 꾸준히 신경 써야 하며 획득한 자원으로 전략적인 부대 육성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방대한 스케일과 독자적인 PVP 시스템으로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을 지속하게 하는 재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단 게임의 기본 UI를 살펴보면 자원장, 시내, 연구소, 군용소, 영등들의 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미네랄과 가스 같은 자원을 수집한다. 자원은 목재, 철, 금, 식략 등 네 가지로 분류되며, 기본적으로 금이 게임 진행에 가장 중요한 자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시내에는 게임의 인구수 확장 및 자원 저장량 증가, 건설 속도 증가 등의 기능을 가진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연구소를 통해서는 19가지의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각 스킬은 영주가 가진 성과 병력을 강화시켜 발전과 전쟁에서 유리하게 만든다.

‘엠로스워’는 기본적으로 전쟁을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병력을 통솔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며 그게 바로 이 게임의 가장 중요 요소중의 하나인 ‘영웅’이라 하겠다. 영등들의 터를 통해 영웅을 고용하고, 투기장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최대 5가지의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영웅이 장착한 아이템은 엘리트와 레어의 두 가지의 등급이 있어 연구소의 레벨만큼 강화할 수 있다.

'엠로스워'는 독자적인 PvP 시스템으로 게임만의 전투 희열을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은 총 10개의 던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던전은 고유의 맵, 그 안에 수많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던전 가능 횟수가 3번 제공되며, 던전에 따라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제한시간 내에 던전을 끝내야 한다.


‘엠로스워’는 스마트폰 게임답게 채팅창을 통해 동맹 간, 개인 간의 실시간 대회가 가능하며, 이는 온라인 MMORPG 버금갈 정도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각각의 유저(성주)는 그룹을 이루어 동맹을 창설할 수 있으며, ‘엠로스워’의 진정한 재미는 동맹 간의 전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맹에서는 스킬 트리가 존재하며 동맹원 간의 골드 기부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단,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1명당 기부 금액이 제한되어 있다.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방대한 스케일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엠로스워’다. 특히 게임의 완성도 측면에서 수 많은 유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캐주얼 게임에 익숙한 유저라도 한 번쯤 도전할 만한 '엠로스워’를 나만의 영웅과 전략 전술로 즐겨 보자.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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