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솔은 누구?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특 문자 발언을 한 강예솔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예솔은 18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이특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은 일화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예솔은 "이특과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다. 그래서 조금 알고 지냈는데 가끔 이특에게서 문자 메시지가 온다. 핸드폰 번호 바뀔 때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새벽 3시 쯤 모르는 번호로 메시지가 와서 봤더니 이특이었다"고 폭로했다.
강예솔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내밀었다. 이후 2009년 드라마 '자명고', '마이프린세스', '당신이 잠든 사이',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1년 방영된 '마이프린세스'에서는 김태희가 분한 이설의 언니 이단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 6월에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뮤지컬 '명성황후',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닥터지바고'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등극한 배우 홍광호와 공개연애임을 인정, 관심을 모았다.
강예솔의 폭로에 이특은 "당시 중국에 있었는데 가나다순으로 연락처를 검색하다 무차별로 문자를 보냈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에 '이특 강예솔 문자'가 뜨는 등 후폭풍을 겪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특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특은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살아가는 직업. 원래 성격이 어떠한들 이미지메이킹만 잘하면 대중들에겐 좋은 사람, 멋진 사람,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나랑 하루만 붙어 다닙시다. 내 일상 다 보여줄테니까. 내 전화기 필요하면 줄게요. 어떤 연락이 오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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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