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7

하루 평균 스팸문자 0.24통, 이메일은 1.64통 온다

기사입력 2012.09.19 17:46 / 기사수정 2012.09.19 17:46

온라인뉴스팀 기자


▲하루 평균 스팸문자 ⓒ 방송통신위원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인당 하루 평균 1.64통의 스팸 메일과 0.24통의 스팸 문자를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KISA로 접수된 스팸신고건과 국민 1인당 스팸 수신량을 조사,  '2012년 상반기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 유통 현황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스팸 문자는 기업용 문자 발송 서비스, 이동통신 가입자를 위한 인터넷 문자 서비스 등 대부분 웹에서 휴대전화로 문자를 대량 발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팸 문자의 57.2%는 대량 문자발송 서비스를 통해 발송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량 문자발송 서비스 중에서는 '기업용 문자(Biz-SMS)'가 30.5%, '컴퓨터에서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문자(C2P·Computer-to-Phone)'가 26.7%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이동통신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자를 전송하는 개인 웹메시징 서비스는 29.6%, 이통사 가입자의 휴대전화는 9%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의 내용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대출 권유(30.8%)'였으며, 도박(25.8%), 성인 서비스(20.1%)가 뒤를 따랐다. 스팸 메일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포털 메일 서비스는 다음이 하루 0.51통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0.33통), 네이트(0.15통) 등의 순이었다. 스팸 메일의 38.5%는 KT의 인터넷망을 통해 발송되고, 27%는 LG U+, 8.6%는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망을 각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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