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종진이 전태관의 첫인상을 샛님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 편이 전파를 탔다.
김종진은 30년 전 전태관과의 첫만남 얘기가 나오자 "당시 활동하던 밴드가 있었는데 드럼을 치던 분이 유학 가게 됐다. 그분에게 그냥 가면 안 된다고 했더니 후임으로 전태관을 꽂아두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게 30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날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전태관을 소개 받았다"며 전태관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그때 약간 샛님 스타일이었다. 옷을 깔끔하게 입고, 고개 움직임이 크지 않고, 늘 책만 읽은 사람 같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9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주년 콘서트를 한다.
[사진=김종진, 전태관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