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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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소속사 "이제 연예인 아닌 신입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6:26 / 기사수정 2012.09.12 16:5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기자 공개채용에 합격한 조정린에 대해 소속사 측이 말을 아꼈다.

조정린은 1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201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방송기자 부문 합격해 17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조정린은 지난 5월부터 TV조선 인턴기자로 일해왔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기도 한 그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그동안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조정린은 방송인턴기자가 되기 전에는 조선일보 기자 채용에도 응시해 2차 필기시험까지 치른 바 있다. 당시 조정린 측 관계자는 "시험을 장남삼아 본 것은 아니다. 합격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기자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11일 조정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정린에게 '축하한다. 앞으로 잘 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축하해줄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언론사의 기자가 된만큼 혹시 기자 생활에 누가 될 수 있는만큼 더 이상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조정린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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