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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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의견 분분한 괴생명체 '로드'의 정체는 외계인?

기사입력 2012.09.09 11:41 / 기사수정 2012.09.09 11: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서프라이즈에서 괴생물체 '로드'의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를 소개했다.

1994년 3월 뉴 멕시코에서 대자연을 촬영하던 카메라맨은 괴생명체를 카메라에 담았다. 로드의 첫 발견이었다. 이후 그 생명체는 한국, 일본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1000여 회 이상 발견됐다.

나무 막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 막대라는 뜻의 '로드(rod)'로 이름지어진 이 생명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초속 3-4km로 비행하며, 날개가 있지만 날개가 아닌 몸통을 구부렸다 펼치는회전의 힘으로 비행을 한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빠른 속도로 비행을 가능케 할 근육이 존재할 수 없으며 그 비행의 특징이 관성과 같은 자연법칙을 모두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괴생물체의 등장에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동호회까지 만들기도 헸디.

존 브로라는 UFO 연구가는 로드가 새롭게 발견된 외계생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로드가 처음 발견된 장소가 UFO 추락사건으로 알려진 로스웰사건이 있었던 장소와 가깝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로드가 스파이곤충이라는 주장이 일기도 했다. 사이보그 곤충에 초소형 카메라를 달아 스파이와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스파이곤충은 2차세계대전에 실제로 만들어진 바 있었다. 종전 이후 스파이곤충은 시위현장을 시찰하는 데 쓰이는 등 여전히 세계를 활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중들은 혼란에 빠졌다. 정부들이 로드를 통해 자신들을 사찰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부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정부는, 로드가 날벌레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로드가 육안으로는 확인된 적이 없다며, 광학효과에 의한 조작이나 단순한 잔상이라는 것이다.

이후, 1997년 콜로라도 대학은 로드의 정확한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지만 기존에 이미 알려진 사실만을 다시금 확인했을 뿐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지 못했다. 결국, 현재까지도 로드의 정체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채 사람들의 궁금함을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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