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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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 유학생 역

기사입력 2012.09.03 13:56 / 기사수정 2012.09.03 13:58

방송연예팀 기자


▲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일본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3일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일본 활동 두 달만에 예능프로그램 MC에 이어 니혼테레비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이하 김전일)'에 출연이 확정됐다.

극중 승리는 한국에서 홍콩으로 유학온 김룡동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이 난 홍콩의 호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범인으로 의심 받지만 주인공 김전일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건에서 벗어나게 된다.

승리는 "'김전일'은 만화로도, 드라마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글로벌하게 제작되는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첫 일본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김전일'에는 승리를 비롯하여 주인공 김전일 역에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헤이!세이!점프의 야마다 료스케, 대만 인기 아이돌 그룹 비륜해 멤버 오존, 비비안수 증지위 등이 출연,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기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축하드려요", "승리 일본 드라마 캐스팅, 연기 기대된다", "노래와 춤, 이젠 연기까지~ 정말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가 캐스팅된 일본 드라마 '김전일'은 1995년 첫 시리즈가 방송돼 평균 시청률 23.9%를 기록하며 히트를 친 드라마로 1996년에 두 번째 시리즈, 1998년에는 영화로 제작, 2001년에 세 번째 시리즈, 2005년에 스페셜판이 방송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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