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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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이정진 "쉬운 것만 선택한다는 선입견이 생겼다" 고백

기사입력 2012.09.01 23:55 / 기사수정 2012.09.01 23: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이정진이 두드림에 출연해 타인들이 배우 이정진에게 갖는 선입견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이정진이 "배우 생활 10년을 했는데 쉬운 것만 선택한다는 선입견이 생겼다. 그래서 '도망자'라는 작품을 함께 한 감독님도 고민했었다고 한다"고 선입견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정진의 고민 고백에 MC 김C는 "어렸을 때는 신문이나 뉴스는 다 사실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더 크고 나니 내가 본 것 내가 확인한 것만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진씨에 대한 소문도 그들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C는 "선입견을 말로 해명하려고 하면 말의 왜곡으로 인해 또 다른 소문만 커지게 된다. 조급해 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노홍철 역시 "저에게도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이 많다. 엄청난 결벽증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항상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래 사람을 알고 지내다 보면 그런 선입견들이 깨질 때 오히려 더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색다른 시각으로 고민을 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영화감독 김기덕과 이정진이 출연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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