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26
사회

태풍 덴빈 이동 경로, 서해중부해상 오후 7시 태풍주의보→풍랑주의보

기사입력 2012.08.30 18:41 / 기사수정 2012.08.30 18:46

온라인뉴스팀 기자


▲ 태풍 덴빈 경로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제14호 태풍 덴빈 북상으로 인해 서해중부해상 오후 7시 태풍주의보가 풍랑주의보로 대치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부터 충남 북부 서해 앞바다와 충남 남부 서해 앞바다, 서해 중부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풍랑주의보로 대치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당초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이동 경로가 동쪽으로 치우쳐 태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덴빈은 이날 오후 9시께 대전 동쪽 약 30㎞ 근처를 지나 31일 오전 3시 강릉 남서쪽 약 40㎞, 오전 9시 속초 동쪽 약 70㎞ 해상을 지나면서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덴빈은 내륙지역으로 상륙 후 점차 힘을 잃어 최대풍속이 초속 20m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풍 반경도 100km로 작아졌지만 느린 이동 속도 등으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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