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26
사회

역대 태풍 순위…"엄청난 피해를 줬던 태풍들"

기사입력 2012.08.29 00:48 / 기사수정 2012.08.29 00: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역대 태풍 순위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를 찾아온 역대 태풍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에 북상한 태풍 중 순간 최대풍속 초속 45m 이상의 강풍과 함께 기압을 970hPa 아래로 떨어뜨린 태풍은 5개가 있다.

최대 순간풍속을 기준으로 보면 역대 태풍 순위 1위는 2003년 한반도를 강타한 매미로 제주에서 초속 60.0m가 측정됐다.

국가태풍센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매미는 2003년 당시 4조 2225억 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고 한다.

2위는 흑산도에 초속 58.3m의 강풍을 일으킨 2000년 북상한 태풍 '프라피룬(PRAPIROON)'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지난 2002년 우리나라를 휩쓸고 간 '루사'로 2002년 8월 31일 강릉 지역에 870.5㎜의 기록적인 폭우를 뿌리기도 했다.

뒤를 이어서 4위는 제주,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준 볼라벤이, 5위는 2007년 발생한 나리가 이름을 올렸다.

역대 태풍 순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매미가 1위네", "태풍 정말 무섭네요", "엄청난 피해를 줬던 태풍들", "아직 센 바람이 불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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