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와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주역인 토니안, 이훈, 송종국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2005년에 윤종신 씨 아내 전미라 씨와 몇 번 만난 적이 있다"며 "재활센터에서 보고는 동갑내기여서 친해지려나 했는데 이후 바로 결혼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종신은 "당시 내 아내 어땠냐?"고 물었고, 송종국은 "정말 좋은 친구가 됐을 것 같았다. 테니스 선수를 만나기 어려운데…"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윤종신은 "송종국과의 인연은 아내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나는 누가 우리 아내 예쁘게 봐주면 좋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송종국이 술자리에서 찬송가를 불렀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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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