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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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윤인자, 향년 89세로 별세

기사입력 2012.08.21 20:23 / 기사수정 2012.08.21 20:23

방송연예팀 기자


▲ 윤인자 별세 ⓒ 영화 '운명의 손'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원로 영화배우 윤인자가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1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원로영화배우 윤인자(본명 윤인순)는 20일 오후 6시경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故 윤인자는 1954년 한형보 감독 '운명의 손'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해 1954년부터 1999년까지 '사도세자', '그여자의 일생', '아리랑', '낙화유수', '왕자미륵', '마부', '장희빈', '연산군',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빨간마후라', '김희갑의 청춘고백', '홍도야 우지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얼굴' 등 4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원로 여배우다.

또 故 윤인자는 1965년 '빨간 마후라'로 제4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1989년에는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989년 백상예술대상 특별상, 2005년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축제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 강북 수유동 대한병원 특2호이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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