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김강우, 차력사 변신 '숨겨진 내공 폭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연출 송현욱, 박진석)의 김강우가 차력 쇼를 벌이는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은 완벽주의자 엘리트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언제나 당차고 씩씩한 부산 처녀 고소라(조여정 분)가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다.

이태성은 범인 검거를 위해 휴가 중 몰래 차력사 '남해'로 신분을 위장하고 '삼촌수산'에 입성했다. 마침내 그토록 찾던 범인을 잡기 위해 바다 위 요트로 잠입하며 검거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머리를 맞고 바다에 빠졌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삼촌수산' 패밀리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기억을 잃은 채 차력사 '남해'로 살아가게 될 김강우의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강우는 입에 밧줄을 물고 힘겨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입 안에 무엇인가를 머금으며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그가 차력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 5회는 20일 밤 9시 55분 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SD / TIMO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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