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민호 사생팬 송지수, "천천히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는 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예 송지수가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MBC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송지수는 지난 15일 첫 방송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태준(민호 분)의 귀요미 사생팬 3인방 중 '뽁뽁이 담당' 신명화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귀요미 사생팬 3인방은 태준 바라기로 매일 트램플린과 뽁뽁이 등을 들고 다니며 호시탐탐 지니체고의 담을 넘어 잠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요하지만 귀여운 여학생들. 그 중 '뽁뽁이 담당' 송지수는 지난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미모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동안 CF 모델로도 활동하며 얼굴을 알려온 송지수는 이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통통 튀는 연기력과 깨알 웃음으로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하며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은 신인이기 때문에 부족한 면도 있지만 작은 역할부터 천천히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귀요미 '뽁뽁이 담당'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눈도장을 받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분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송지수 ⓒ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