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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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마보이, 어린이채널에서 부비부비를?

기사입력 2012.08.17 13:59 / 기사수정 2012.08.17 13:59

방송연예팀 기자


▲마보이 선정성 논란 ⓒ 투니버스 '마보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 드라마 '마보이'가 선정성 논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마보이'에서 주연을 맡은 아역배우 김소현이 '트러블메이커' 음악에 맞춰 파격적인 댄스를 추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웨이브 진 긴 머리에 화장을 하고,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남자의 목을 감싸는 '트러블메이커' 무대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극중 중학생인 김소현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농도 짙은 장면 연출을 한 것이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자체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명시되어 있지만 채널 자체가 어린이&애니메이션 채널인 만큼 보는 연령층이 어린 데에 여중생이 춤을 추며 남자의 목을 감싸는 장면은 다소 선정적이었다는 의견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어린이 방송이라고?", "너무 선정적이다", "애들이 보는 채널에서 저래도 되나요?", "어린 애들이 보고 장기자랑 한다고 따라할까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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