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멜버른-서울은 58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서울 58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가 공개됐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가 전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여건을 평가한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멜버른이 100점 만점에 97.5점을 받아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한다.

이어 2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차지했으며 캐나다의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가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최하위는 방글라데시 다카가 선정됐으며 서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8위에 머물렀다.

EIU의 이번 평가는 안정성, 보건, 문화, 환경, 교육 등 여러 부문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멜버른은 최근 유색 인종을 겨냥한 잇단 인종차별적 폭행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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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