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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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입소문 덕 흥행질주…'155만' 돌파

기사입력 2012.08.14 08: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 134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작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등극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지난 13일 216,463명을 동원, 전국 누적 관객수 155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6일만의 155만 관객 돌파 기록은 동일한 사극 장르로 흥행을 이끌었던 '최종병기 활'의 흥행 속도와 같은 것은 물론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보다 2일 빠른 속도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거침없는 흥행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한국 영화의 거센 돌풍을 이을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상반기 468만 관객을 동원했던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보다 2일 빠른 속도이자 '내 아내의 모든 것'(458만), '댄싱퀸'(400만)보다 4일, '건축학개론'(410만)보다 5일 빠른 흥행 속도로 8월 극장가 독보적 흥행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영작들이 전주 대비 관객수가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치를 유지한 가운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 날과 둘째 날 관객 수인 172,053명, 188,748명 대비 20% 이상 증가한 스코어를 기록,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 수가 증가하는 흥행 패턴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좌석 점유율 또한 개봉 이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예매율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차태현식 코미디의 방점을 찍은 유쾌한 스토리와 얼음을 소재로 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액션으로 어린 아이부터 60대 관객까지 폭넓은 연령층까지 높은 만족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거센 입소문을 기반을 둔 거침없는 흥행세로 개봉 후 시간이 더할수록 관객수가 증가하며 거센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로써 2012년 한국영화의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8월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흥행 급물살을 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영화포스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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