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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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거울 보면서 미스캐스팅이라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2.08.13 17: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압구정CGV,임지연 기자] 배우 김인권이 스스로를 '미스캐스팅'이라 발언했다.

13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추창민 감독과 주연배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이 참석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배우 김인권은 왕의 호위무사로 변신했다. 그는 "호위무사는 보통 강인하고 남자다운 역할인데 내가 호위무사라니 거울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솔직히 왜 나를 캐스팅 했는지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인권은 "영화에 연기력이 뛰어난 선배들과 함께해서 '나만의 호위무사를 만들자' 생각면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조선 광해군 8년 역사실록 한 편에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라는 글귀, 그리고 역사 속에 사라진 15일 간의 이야기에 과감한 상상력을 덧입힌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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