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02

'런던 폐막' 이제는 2016년 '리우'에서…남미 첫 올림픽

기사입력 2012.08.13 08:54 / 기사수정 2012.08.13 08:54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6년 '리우' 올림픽 ⓒ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런던올림픽 폐막으로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올림픽'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2016년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남미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이어서 세계인들의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각) 브라질 언론들은 에두아르도 파이스 리우 시장의 발언을 통해 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파이스 시장은 "올림픽 개최는 리우시에 큰 도전"이라며 "리우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약속한 올림픽 인프라 프로젝트가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리우 시는 올림픽 개최를 위해 우선 숙박·경기장시설 확충과 교통 시스템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올림픽에 필요한 34개 스포츠 시설 중 18개 공사는 진행 중이며 나머지도 차례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경기장인 마라카나 경기장의 보수공사는 현재 절반 정도 끝났으며 내년 3월경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외에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주변 호텔 객실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통 시스템 정비를 위해서는 연내 공항 터미널 확충 공사를 마무리 짓고,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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