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북한 심은하, 주상욱에 관심 "왜 이리 멋집니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북한 심은하' 신은하 씨가 배우 주상욱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탈북여성들과 함께한 '남자, 북녀를 만나다' 편이 전파를 탔다.

탈북여성인 한서희 씨는 북한에서는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을 한다면서 먼저 자아비판을 한 뒤 김준호에 대한 상호비판을 했다.

이에 ‘남격’ 멤버들은 주상욱이 첫만남부터 호감을 보였던 신은하 씨에게 주상욱에게 상호비판을 하라고 요청했다.

신은하 씨는 잠시 난감해 하는 듯하더니 "주상욱 씨에게 비판할 게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주상욱 씨는 왜 이렇게 멋지십니까? 빛이 반짝반짝 납니다"라며 반전의 상호비판을 해 주상욱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조수미' 명성희 씨가 1990년대 북한축구대표팀 명장 故 명동찬 감독의 딸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신은하 씨,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