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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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의 '담다디' 349표로 1승 불구 소냐에 패했다.

기사입력 2012.08.11 19:07 / 기사수정 2012.08.11 19: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성규가 '담다디'을 불러 349표를 획득하면서 1승을 차지했지만 소냐에게 패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는 38대 전설 이상은& 이상은 특집이 꾸며졌다. 두번째 순서로 등장한 성규는 이상은의 '담다디'를 열창해 에일리를 누르고 1승을 획득했다.

'담다디'는 이상은에게 강변 가요제 대상을 안겨줬던 곡이자 88년 '가요톱텐' 통산 4주 연속 1위를 했던 곡이다.

지난 방송에서 성규는 쿨의 '해변의 여인'으로 출연 4주만에 1승을 차지했었다. "목표는 2승이다"라고 말했던 성규는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경쾌한 멜로디 속에서 담백한 목소리를 뽐내면서 무대를 달궜다. 특히 무대 중간 중간에 취한 깜찍한 포즈는 방청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Dance time에서는 성규만의 느낌으로 곡을 재해석해 보여주기도 했다.

대기실의 가수들은 성규의 무대가 끝나고 박수를 치면서 감탄을 표현했다. 특히 려욱은 "성규가 풀렸네요. 긴장하지 않고"라고 말하면서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성규는 초반 3연패의 부진을 딛고 에일리와의 대결에서 첫승을 거두게 됐다. 그러나 감동 무대를 보여준 소냐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2승이 저지됐다.

성규는 결과 발표 후 "어쨋든 목표는 우승이에요"라면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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