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사격 실력, 단 한발로 오리 명중 '진종오 선수 덕분?'

▲김병만 사격 실력 과시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김병만이 놀랄만한 사격 실력을 자랑했다.

5일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in 시베리아'에서 김병만은 단 한 발의 총알로 오리를 명중시켜 원주민을 비롯한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병만족은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내며 순록부족이라고 불리는 원주민들과의 만남에 성공했다. 이후 시베리아 원주민들로부터 풍족한 음식대접을 받고 부족 청년 이반을 따라 오리 사냥에 나섰다.

이번 사냥은 순록부족도 실패할 만큼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총알을 남겨두고 총을 건네받은 김병만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단 한발의 사격으로 오리를 적중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김병만은 올해 초 '자유선언 토요일- 가족의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에게 사격 기술을 전수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광희가 발목 부상으로 서울로 후송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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