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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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송승헌 "여기 있을 이유 없다" 자살시도…박민영이 막았다

기사입력 2012.08.05 22:12 / 기사수정 2012.08.06 2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송승헌이 자살 시도를 했다.

5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춘향(이소연 분)이 진혁(송승헌 분) 대신 자객의 칼을 맞고 쓰러졌고 진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과 천주교 박해로 인해 진혁이 막으려고 했던 병인양요가 일어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진혁은 미래의 미나에게 돌아가기 위해 조선에서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춘향은 자신이 죽기 전에 이미 미나는 죽었다고 말해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더 이상 돌아갈 이유도 조선에 있을 이유가 없어져 차리리 없어져 버리는 것이 낫다 생각해 절벽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이를 본 영래는 "아니 되오. 대체 왜 그러는 것이오. 미래의 그 사람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소.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무사히 돌아가야 하지 않겠소"라며 진혁을 막았다.

진혁은 "여기서 사라져야 할 사람은 나요. 더 이상 돌아갈 이유도 여기 있을 이유도 없어요. 그 사람은 이미.."라며 영래에게는 미나가 죽었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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