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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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금메달 맛이 은메달보다 좋다"

기사입력 2012.08.05 20:26 / 기사수정 2012.08.05 20: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김재범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맛으로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저녁 생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라이징 스타' 유도 81Kg 금메달 리스트 김재범 선수를 만났다.

이날 섹션TV의 리포터는 시상식 후 유난히 메달을 깨무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재범은 "기자분들이 자꾸 깨물어 달라고 해서 하도 말씀하셔서"라고 답했다. 이어 김재범은 "2008년 베이징 은메달의 맛과 확실히 다르다"라고 대답해 훈훈한 웃음을 줬다.

김재범은 실제로 친분이 두터운 섹션 리포터 박슬기가 응원을 오지 않았다고 알려주자 "박슬기가 직접 응원을 오지 않아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대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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