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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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미 박주영 뒤통수 가격 논란, "불쾌 VS 문화 차"

기사입력 2012.08.05 16:54 / 기사수정 2012.08.05 16:56

온라인뉴스팀 기자



벨라미 박주영 뒤통수 가격 논란, "불쾌 VS 문화 차"

▲벨라미 뒤통수 가격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영국 축구선수 벨라미가 박주영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방송 중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 팀은 웨일스 카드프 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영국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 5:4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경기 후반 17분경 영국의 축구선수 크레이그 벨라미가 박주영의 뒤통수를 가격한 것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어 놀란 표정으로 돌아보는 박주영에게 벨라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를 취했다.

이런 벨라미의 행동은 경기도중 자신의 발에 걸린 박주영에게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박주영이 보지 못하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미 뒤통수 가격'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이유가 어쨌든 벨라미 행동은 너무했다", "벨라미 박주영 뒤통수 가격 고의성이 느껴진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그러나 일부는 "문화적 차이인 것 같다. 나쁜 의도는 없는 것 같다", "때렸다기 보다 터치한 것 같다", "유럽 축구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반론했다.

한편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 팀은 오는 8일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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