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똥독 오른 사연 "똥 묻은 대걸레로 무술 시험 보이다가"

▲정성화 똥독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정성화가 학창시절 '똥독'에 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성화는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화는 "중학생 때 중국무술에 심취했었다"며 "그땐 쌍절곤을 가방에 넣고 다닐 만큼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잘 보이고 싶어 대걸레를 이용해 무술을 보여줬다"며 "그런데 별 반응 없이 가더라"고 밝혔다.

또한, 정성화는 "이상해서 주위를 봤는데 온몸에 똥이 묻어 있더라"며 "알고 보니 대걸레 자루에 똥이 묻어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앞쪽 몸은 잘 닦았지만, 뒤쪽은 안 보여서 못 닦았더니 독이 올라 고생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경주는 뮤지컬 최고 개런티를 아이돌이 받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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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