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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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두 남자 최다니엘-김수현, 여심 사로잡는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2.07.31 12: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공모자들'의 최다니엘과 '도둑들'의 김수현이 8월 극장가를 찾는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2년 여름 '공모자들' 최다니엘과 '도둑들' 김수현의 스크린 등장에 여성 영화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기업형 장기밀매조직의 충격적인 실체를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모자들'에서 실종자 '채희'의 남편 '상호' 역을 맡은 최다니엘. 최근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 출연해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최다니엘이 '공모자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다니엘은 극 중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상호'역을 완벽하게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아내를 사랑하는 따뜻한 남편의 모습과 함께 실종된 아내를 찾아 헤매는 간절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아무도 모르게 6시간 내에 장기밀매 작업을 끝내야만 하는 공모자들과 6시간 내에 실종된 아내를 찾아야만 하는 상호(최다니엘 분)의 절대적인 상황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렇듯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충무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다니엘의 선굵은 연기는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김수현은 가장 막내이자 신참 도둑인 '잠파노' 역을 맡았다. 도둑들 중에서 낭만적인 매력을 뽐내는 잠파노는 예니콜(전지현 분)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미 마성의 매력으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김수현이 '도둑들'에서 잠파노로 활약하며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5일 개봉한 '도둑들'의 흥행에 이어 오는 8월 30일 개봉하는 하반기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에서 각각 예니콜과 아내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김수현과 최다니엘의 열연은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휘어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기업형장기밀매조직의 실체를 담은 범죄 스릴러로, 법망이미치지 않는 공해상에서 평범한일반인이 장기밀매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은 '공모자들'은 오는 8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공모자들' 최다니엘, 도둑들 '김수현' 포스터 ⓒ 영화사 채움, CJ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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