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2' 이은미 '7월의 가수' 등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는 가수다' 시즌 2의 '7월의 가수'는 이은미였다.

22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는 '7월의 가수'를 뽑기 위한 '7월의 가수전'으로 꾸며졌다. '7월의 가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를 록으로 편곡해 열창했던 이은미였다.

이은미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허스키한 보이스로 '아웃사이더'를 위로하는 노래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이은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좀 다르면 어때. 좀 다르게 시도해도 돼. 너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지마'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과 발표 전 출연 가수들끼리의 1위 투표에서 이은미는 5표로 압도적으로 1위로 예상되기도 했다.

결과 발표 후 이은미는 "무지 피곤한 무대였죠"라고 말하면서 "모든 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가슴 뜨거움을 일요일 밤마다 즐겨주세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5월의 가수 박완규, 6월의 가수 JK김동욱에 이어 7월의 가수 가 슈퍼 디셈버 2012 가왕전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2위는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시원한 가창력으로 선보였던 국카스텐은 2위였다. 6위는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를 불렀던 한영애로 녹화 후 회식비를 부담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7월의 가수' 투표 집계를 하는 동안 JK김동욱이 등장해 특별 공연을 꾸몄다. JK김동욱은 맨발로 무대에 등장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면서 흥겹게 노래를 열창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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