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올림픽공원, 김유진 기자] 샤이니의 민호가 자신의 높이뛰기 최고 기록을 밝혔다.
그룹 샤이니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Ⅱ"의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멤버 민호는 "현재 높이뛰기 선수 역할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데 최고 기록이 어떻게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높이뛰기 연습을 하면서 기록에도 사실 관심을 많이 가졌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고 운을 떼며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175cm 가량이다. 종현이 형 키보다 조금 더 되는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 "배면뛰기가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아쉽지만 아직은 여기까지밖에 못 뛰고 있다. 드라마 촬영은 스태프들간의 호흡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재미있게 잘 찍고 있다"고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샤이니 멤버들은 "앞으로도 멋진 모습, 노력하고 소통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SHINee WORLDⅡ" 서울 공연을 마무리 한 후 타이페이, 싱가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샤이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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