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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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시청률 23.7%, 김하늘, 장동건 포기 못해…'자체 최고 수치'

기사입력 2012.07.16 08:47 / 기사수정 2012.07.16 09:08

방송연예팀 기자


▲신사의 품격 시청률 23.7% ⓒ SBS '신사의 품격'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경신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23.5%의 시청률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20%대의 시청률을 4주 연속 기록하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수(김하늘 분)가 김도진(장동건 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포기하지 못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콜린(이종현 분)이 수업을 빼먹자 이수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도록 했다. 이에 이수는 연인이었던 도진을 학부모로 대면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이수는 김도진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주말에 공원에서 만났다.

이수는 도진에게 "한 아이의 아빠라는 걸 인정할 만큼 좋은가 보다.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 눈물 참느라 죽겠다. 이런데 어떻게 헤어지냐"며 변치 않는 애정을 보였다. 덧붙여 이수는 "그냥 있기만 해라. 그 길 끝에 서 있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며 도진을 끌어안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은 11.9%,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2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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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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