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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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또 각시탈 놓쳐 분노폭발

기사입력 2012.07.12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각시탈을 놓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4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각시탈을 놓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합방기념식 연회장에서 독립군 대장 담사리(전노민 분)가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으려는 것을 보고 바로 저지했다.

이어 담사리를 마구잡이로 구타한 뒤 당장 종로경찰서로 연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각시탈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연회장으로 향했다.

슌지가 도착한 순간 각시탈은 슌지의 아버지인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었다.

단단히 화가 난 슌지는 각시탈을 향해 총을 쐈지만, 각시탈은 쇠퉁소로 슌지를 내려쳤고 슌지는 바로 기절해버렸다.

슌지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각시탈이 연회장을 빠져나간 상황이었다. 슌지는 또 다시 눈앞에서 각시탈을 놓쳤다는 사실에 순사 한 명을 무참하게 때리며 분노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무라 타로가 합방기념식 연회의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파면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주원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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