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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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식이 채 가시기도 전에…톰 크루즈 - 올가 쿠릴렌코와 열애설

기사입력 2012.07.12 16:57 / 기사수정 2012.07.12 16:57

방송연예팀 기자


▲톰 크루즈 열애설 ⓒ 영화 '바닐라 스카이' · '007 퀀텀오브솔러스'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톰 크루즈가 이혼 소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12일(이하 한국시각) 한 외신은 최근 케이티 홈즈(33)와 파경을 맞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0)가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32)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와 올가 쿠릴렌코는 영화 '오블리비언(Oblivion)'에 캐스팅된 이래 지난 수개월간 함께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 속 올가 쿠릴렌코는 섹시한 본드 걸 역을 맡아 촬영장에서 상대 배우 톰 크루즈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블리비언'은 2013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톰 크루즈와 올가 쿠릴렌코가 시종일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부근에서 손을 맞잡고 있었다는 증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만, 톰 크루즈 측은 올가 쿠릴렌코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톰 크루즈 측은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그들은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을 뿐이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 역시 연기 활동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으로 데뷔했으며, '007 퀀텀오브솔러스', '센츄리온', '히트맨', '사랑해 파리', '맥스 페인'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올가 쿠릴렌코는 데뷔 전 '엘르', '마리끌레르' 등 다수의 유명 패션잡지와 톱브랜드 '겐조', '클라랑스' 모델로도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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