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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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오늘 서초경찰서 직접 출두 '고소인 조사'

기사입력 2012.07.10 13:47 / 기사수정 2012.07.10 13:4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전 소속사와 기자를 고소한 배우 이미숙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숙은 10일 오후 2시 서초경찰서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이미숙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전 소속사 김종승 대표와 MBC 이상호 기자, 뉴시스 유상우 기자 등을 상대로 한 민사 소송과 형사 고소에 따른 고소인 조사이다.

이미숙 측은 이번 소송에서 여배우와 어머니로서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미숙의 전 소속사인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이미숙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재판과정에서 이혼 전 17세 연하의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를 유상우 기자가 보도했으며, 이후 이상호 기자가 2009년 사망한 배우 장자연과 관련된 배후에 이미숙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지난 6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을 말한 대가가 10억이라면 제 심장을 꺼내 팔아서라도 갚겠다. 상식적인 질문을 막고 침묵을 강제하는 모든 폭력에 저항할 따름이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미숙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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