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代表理事 蔣炳守)는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한국프로야구의 근간인 아마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울산지역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8월 말 제1회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야구의 열기로 뜨거운 구도(球都) 부산에 걸맞는 고교 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미래 프랜차이즈 스타를 꿈꾸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 경기력을 배양하고 지역야구발전을 실현하려는 취지다.
또한 최근 고교야구의 주말리그제 시행으로 인한 유망주 발굴 및 지역 야구대회 유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야구인 재육성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는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부산·울산지역 초등학교(리틀야구단 포함)와 중학교 야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24회 대회에는 초·중학교 33개팀이 참가한 바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로고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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