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이 '로망 자극' 데이트를 펼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3회 분에서 장동건은 자동차에 앉아있는 김하늘에게 안전벨트를 매주는 닿을 듯 말 듯 짜릿짜릿한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김하늘 분)에게 "서이수, 나랑 살자. 같이 살자"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건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짝사랑' 끝에 시작된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길거리에서 포옹하기, 손잡고 산책하기, 팔베개하며 토닥토닥 재워주기 등 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두근거림으로 달달 로맨스를 완성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김도진은 13회 분에서 서이수의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 차문을 열어주고, 차에 태우자마자 세심하게 안전벨트를 메주는 등 여자들이 '선망'하는 데이트의 전형을 보여주게 된다. 서이수에게 안전벨트를 채워주기 위해 가까이 몸을 밀착하는 김도진과 당황한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내는 서이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될 예정이다.
'신사의 품격'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도진과 서이수에 완전하게 빙의된 장동건과 김하늘의 러브라인 연기가 달달함을 그대로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콩닥 로맨스를 완성시키기 위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최상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장동건과 김하늘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12회 방송분에서는 최윤(김민종 분)이 임메아리(윤진이 분)를 향해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애끓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동건, 김하늘 ⓒ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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