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러시아의 한 금발 미녀가 고급 스포츠카에 개똥을 던지고 도망가는 영상이 화제다.
1분16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한 금발 여성이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개 주인에게 다가가 항의한다.
금발 여성이 배설물을 치우라고 요구하지만 애완견 주인은 오히려 카메라를 치우라고 소리친다. 이에 금발여성은 휴지를 꺼내 개의 배설물을 집어들고 벤츠 안으로 던진 뒤 도망간다. 화끈하게 복수한 금발 여성은 신이 난 듯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며 영상 촬영을 끝낸다.
이 동영상은 현재 조회 수 100만 건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 "용기 있네!", "저런 무개념녀는 당해봐야지" 등의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영상을 촬영한 금발 여성은 러시아의 한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리아 이바코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이 설정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유튜브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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