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4.1%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소민이 짝사랑하는 이기우를 위해 옷 선물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길을 걷다 옷가게에 걸린 민소매 티를 발견한 소민은 기우를 생각했다. 이에 소민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기우에게 선물을 주고자 작전을 세웠다. 소민은 "남자 옷을 경품으로 받아서 필요가 없다. 이벤트를 해서 당첨되는 사람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키 큰 사람 순서대로 뽑으라며 기우가 경품을 받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기우가 옷을 받게 되자 소민은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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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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