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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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소지섭, 도청 설치 알아채고 능청 연기 선사…시청률 '답보'

기사입력 2012.06.28 08:40 / 기사수정 2012.06.28 08: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1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11.2%의 시청률보다 0.1%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유령'은 초반 경쟁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를 제치고 동 시간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그 이후 평균 10~12%대의 시청률을 연속해서 기록하며 다소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CK전자 남상원 대표의 죽음을 수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우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박기영(소지섭 분)과 권혁주(곽도현 분)은 수사를 위해 함께 손을 잡게 되었다. 가장 핵심적인 증인이 될 수 있는 남상원 대표의 운전기사를 수사하고자 했지만 그는 며칠 째 연락두절 상황이었다. 이에 남상현 운전기사 집을 수색했고, 이 과정 중 집안에 도청장치가 설치됐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도청장치를 발견한 기영은 당황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시원한 냉면이나 먹으러 갈까요?"라고 말하며 핸드폰에 도청이란 글자를 써 주변인들에게 보여주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9.2%,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1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령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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