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3.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3.6%의 시청률보다 0.1%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스탠바이'는 3~4%대의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에게 분노를 하게 된 하석진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나랏말싸미듕귁에달아"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이 모습을 김연우에게 들킨 하석진은 요즘 영화 대본을 연습하고 있다고 둘러댔다. 이에 김연우가 영화에 등장하는 주연배우가 누구인지 물었고 이에 하석진은 한석규가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연우는 계속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석진은 개그맨 정성호를 섭외해 김연우와 통화를 성사시켰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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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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