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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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손현주, 박효주 위해 낭떠러지에서 뛰어 내려 '박효주 오열'

기사입력 2012.06.26 22:33 / 기사수정 2012.06.26 22: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월화드라마 '추적자'의 손현주가 박효주를 위해 낭떠러지로 몸을 던졌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10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이 총에 맞은 뒤 조형사(박효주 분)와 함께 사라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총에 맞은 홍석은 조형사와 함께 도주했다. 이들은 외진 곳으로 접어들었고 운전을 하던 박용식(조제윤 분)은 "기름이 떨어졌다. 금방 사가지고 오겠다"며 차에서 내렸다.

조형사와 홍석이 용식을 기다리고 있던 중 근처에는 경찰이 도착했다. 조형사는 홍석을 부축해 산 속으로 도주했다. 경찰들은 비어있는 차를 보고 수사 거리를 좁혀오기 시작했다.

조형사와 홍석은 경찰에게 쫒기다 낭떠러지까지 몰리게 됐다. 홍석은 조형사에게 "꼭 살아야겠다. 이렇게 못 죽는다"며 쪽지 한 장을 남긴 채 낭떠러지로 몸을 던졌다.

갑작스런 상황에 조형사는 주저앉아 오열했다. 조형사는 홍석이 남긴 쪽지를 보았고 "나는 경찰 복무 당시 후배였던 조남숙 형사를 강제로 위협해 끌고 다녔다"라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사진=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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