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0
사회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1위 '땀냄새는 상대방이 싫어해'

기사입력 2012.06.22 08:39 / 기사수정 2012.06.22 08: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 이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20세 이상 미혼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여름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은 '녹아내린 두꺼운 화장'(24.9%)을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1위로 꼽았다. 이어 땀냄새 섞인 체취(19%), 몸매를 잊은 노출(15.5%), 시커먼 스모키 아이(15.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땀냄새 섞인 체취'(30.5%)가 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1위로 꼽혔다. 이어 '샌들과 양말의 조화'(25.2%), '겨드랑이 축축한 얼룩'(14.9%), '바짝 올린 긴 양말'(10%) 이 각각 2위, 3위, 4위를 차지했다.

이에 서비스업체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날씨가 무덥고 습하기 때문에 미혼남녀들은 소개팅에 앞서 옷차림 점검이 필수"라며 "상대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려면 지나치게 편안한 패션이나 과한 노출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소개팅을 하기에 알맞은 여름 날씨를 묻는 질문에 남성은 '해가 쨍쨍, 더워도 맑은 날'(44%)인 반면에 여성은 '구름이 잔뜩, 흐리고 선선한 날'(44.6%)을 꼽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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