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칼퇴근 비법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직장인 칼퇴근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20일 샘표의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Ziller)는 직장인 11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의 40%가 '회사에서의 많은 업무'로 인해 칼퇴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39%),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16%), '야근을 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결과 없이 질질 끄는 회의', '야근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집에서의 잔소리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들이 말하는 자신만의 칼퇴 노하우는 '집안에 일이 생겼다고 한다',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 '업무시간에 열심히 해서 일을 다 끝낸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입사 때부터 칼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래처 방문 후 애매한 시간에 일을 마친다', '화장을 지우고 아픈 척 한다'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퇴근 후 주로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연인 등 지인과 함께 보내고 싶다'(46%), '내일을 위한 재충전'(24%), '취미생활'(19%), '자기계발'(10%)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야근을 하는 횟수는 '매주 1~2회'(59%), '매주 3~4회'(16%), '거의 매일 야근한다'(7%)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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