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닮은 물고기 공개, '투구게, 물총고기, 레이저피쉬'

▲무기 닮은 물고기 ⓒ 부산아쿠아리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산아쿠아리움에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무기 닮은 물고기를 선보인다.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3층 갑각류존, 지하 2층 열대우림 수조, 지하 3층 해수어 수조에서 무기 닮은 물고기를 선보인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투구게'는 머리가슴이 투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두꺼운 모래층에 사는 '투구게'는 최대 61㎝까지 자라며 주로 갯지렁이를 먹는다.

또한, 수중의 사격수라 불리는 '물총고기'는 먹잇감을 향해 물을 쏘아 명중시켜 잡아먹는다.

물총은 짧게는 30㎝에서 멀게는 1m 이상까지 쏘아 올릴 수 있으며 주로 홍수림이나 기수지역에서 발견되나 강 하구까지 올라와 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레이저피쉬'는 보통 물고기와 달리 물구나무선 채 유영하며 칼 모양을 닮았다.

최대 몸길이는 15㎝이며 돌산호 사이에 무리를 지어 떠다니며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작은 새우를 즐겨먹어 '쉬림프피쉬'라고도 불린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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