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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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성령, "미코 진 당시 톱스타병 걸렸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6.15 00: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여배우 김성령이 과거 톱스타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아부의 왕' 주연배우 스페셜로 꾸며졌다.

김성령은 자신이 미스코리아 진에 올랐던 1988년도 당시 올림픽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많이 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행사 때마다 꽃차를 타고 서울 한가운데에서 카퍼레이드를 할 만큼 인기를 얻다 보니 아무래도 자신이 기고만장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성동일도 1998년에 자신은 연극에서 포스터를 붙이면서 고생하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김성령은 미스코리아로 최고의 인기였다고 하며 자신도 굉장히 좋아했었다고 전했다.

또 공채 연기자로 막 입사했을 때에도 김성령은 이미 회사 간부급 사람들과 앉아서 담소를 나눌 정도의 높은 위치였다고 하며 당시의 김성령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성동일, 송새벽, 김성령, 이병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성령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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