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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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제10회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 개최

기사입력 2012.06.13 09:4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나이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제 10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24개 중학교에서 54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 중에는 이윤수(203 cm, 동아중), 박정현(202cm, 마산동중), 박찬호(200cm,성남중)등 2m 이상의 장신 선수를 포함해 190cm 이상의 선수 15명 등 한국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교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김유택 중앙대 감독의 아들인 김진영(174cm, 단대부중2), 양원준 전자랜드 사무국장의 아들인 양재혁(191cm, 용산중3, 춘계연맹전 최우수선수), 양재민(186cm, 용산중 1) 형제 등 농구인 2세들도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WNBA LA 스파크팀의 기량발전코치이자 NBA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닝 코치를 맡고 있는 제이슨 라이트(Jason Wright)코치가 헤드 코치로 참가, 선수들의 개인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3년 시작된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국가대표 최진수(오리온스), 김종규(경희대), 김승원, 김민욱(이상 연세대)을 비롯해 청소년대표인 주지훈(연세대), 이종현(경복고), 이동엽(광신정산고), 허훈(용산고) 등 각급 대표급 선수 다수가 참가한 바 있다.

[사진=SK 나이츠 로고 ⓒ SK 나이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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