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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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日 팬미팅서 데뷔 음반 수록곡 공개 '한류 열풍 이어가나'

기사입력 2012.06.12 17:46 / 기사수정 2012.06.12 17: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한류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주상욱이 일본에서 발표 계획 중인 음반 수록곡을 공개했다.

10일 일본 나고야 '메이테츠 홀'에서 팬미팅을 가진 주상욱은 올 하반기 일본에서 발표 계획 중인 음반 수록곡을 첫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2천여 명의 나고야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주상욱은 지난 4월에도 티켓 오픈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의 기록으로 1회 추가 공연을 더 편성해 하루에 연달아 2회 공연을 한 데 이어 이번 나고야에서 역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도쿄에 이어 또 다시 2회 연속 공연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2달 만의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 행렬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 나고야 팬미팅은 주상욱이 올 연말 발매 예정인 음반에 수록될 곡을 첫 공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 날 공개된 곡은 '사랑이 흐른다'라는 제목의 발라드 곡으로 주상욱의 감미로운 음색과 무척 잘 어울리는 곡. 벌써부터 인기 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이어 주상욱은 지난 4월 도쿄 공연 때 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적의 '다행이다'의 전체 가사를 전부 일본어로 바꿔서 노래한 것. 이에 팬들로부터 더욱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졌다.

또한 이 날 팬미팅에는 지난 공연 때도 함께 무대를 꾸몄던 '주상욱 밴드'의 멤버인 같은 소속사 배우 인교진, 유일, 그룹 '드라마'의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해 화려한 연주, 노래 등으로 무대를 장식해 좋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인교진은 '주상욱 밴드' 멤버인 것과 더불어 최근 KBS 예능 '청춘불패'에 주상욱과 동반 출연하기도 해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주상욱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고야에서의 첫 팬미팅을 마친 주상욱은 "나고야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이 곳에서도 이렇게 저를 반겨주시고 좋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팬들은 내가 그 어떤 다른 배우들보다 NO.1 이라고 한다. 이렇게 무조건 적인 사랑과 성원에 몸 둘 바를 모르겠고 더욱 열심히 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 곧 '주상욱 밴드'로 멤버들과 함께 음반으로 인사 드리게 될 것 같다. 차곡차곡 준비해서 지금까지의 무대와는 또 다른 추억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기대해달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상욱은 현재 '주상욱 밴드'와 함께 올 하반기 일본에서의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일본에서 배우를 넘어선 엔터테이너로 활동 반경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팬미팅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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