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이하 엠보코)' 멤버들이 한 달 만에 뭉쳐 홍대 즉석 공연을 펼쳤다.
'엠보코' 멤버들인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 배근석 등은 지난 11일 오후 4시 거리 공연의 메카인 홍대 놀이터에서 즉흥적으로 거리공연을 펼쳤다.
이 날 공연에서 '엠보코' 멤버들은 함성훈의 젬베, 신초이와 박태영의 기타 연주와 함께 10센치의 '아메리카노'와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서인영의 '신데렐라',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아임 유얼스(I'm Yours)'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식지 않은 '엠보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엠보코'의 우승자 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고 싶은 보코 식구들을 보니 왜이리 가족 같고 좋은지. 행복했다!'는 글을 올려 '엠보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승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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