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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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품격' 이종혁-김정난, 화끈한 탱고 댄스

기사입력 2012.06.09 16:37 / 기사수정 2012.06.09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 이종혁과 김정난이 화끈한 '탱고 포옹'을 선보여 화제다.

9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코믹 커플 이종혁과 김정난의 화끈한 포옹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10일 방송될 6회분의 장면으로 푸르른 갤러리의 잔디밭을 배경으로 마치 탱고를 추는 듯 허리를 휘감으며 '와락 스킨십'을 그려낼 예정.

이종혁과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에서 각각 낙천적이고 잘 노는 '천상 한량' 이정록 역과 돈이 많지만 남편의 바람기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박민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극중 상황과는 전혀 다른 '정숙 커플'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극 중 이정록(이종혁 분)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호시탐탐 결혼반지를 빼놓은 채 다른 여자들과의 러브라인을 도모하는 탓에 부인 박민숙(김정난 분)과 늘 티격태격하는 상황. 무슨 찔리는 일이 있는 듯 갑작스럽게 박민숙의 갤러리로 찾아간 이정록은 핀잔을 주며 냉대하는 박민숙에게 갖은 애교를 시도한다.

하지만 얼음장 같은 얼굴의 박민숙이 이정록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정록은 최후의 수단인 듯 박민숙의 허리를 확 당겨 몸을 밀착하는 탱고 포즈를 취한다. 이정록은 "어떻게 아직도 허리가 한줌이야?"라고 능청스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안겨줄 예정. 

'신사의 품격'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이종혁과 김정난이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깔스런 연기를 펼쳐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사고뭉치 남편 이종혁과 남편의 사랑을 원하는 김정난이 서로에 관한 오해와 사건들로 티격태격 로맨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의 코믹한 사랑법을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4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수로의 애인이자 김하늘의 친구인 윤세아가 김하늘이 짝사랑하는 '20초남'이 김수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졌다. 과연 윤세아는 김수로에게 김하늘이 짝사랑하는 사실에 대해 말하게 될 것인지 이로 인해 장동건과 김수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종혁, 김정난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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