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연 MBC 거절 ⓒ 배수연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배수연이 MBC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
배수연은 7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MBC 노조파업이 한창일 때 급 섭외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할 인력이 부족했겠지. 적당히 둘러서 거절하긴 했는데..난 김재철 사장이 버티고 있는 곳에선 웃으며 방송하고 싶지 않아요! 당당하고 떳떳한 방송인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허허"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MBC 이남호 기자는 배수연에게 "역시 수연씨"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수연은 "MBC에서 일 하면서 참 좋았노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도록 꼭 승리해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라는 답글을 적었다.
배수연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배수연은 현재 민간 기상정보회사 웨더뉴스 소속 라이브코리아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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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